밀양시 부북면 자원봉사회원 15명은 26일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오리불고기, 미인고추무침, 깻잎김치 등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준비한 밑반찬은 지역의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5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작업에서 자원봉사회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하고, 위생을 철저히 하여 반찬을 만들었으며, 내방 시에도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반찬전달을 했다. 

이무경 자원봉사회장은 “더운 여름이 다가올수록 어르신들이 입맛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자원봉사회원들이 모두 모여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정성스레 만들었으니 소정의 반찬으로 건강을 챙기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 자원봉사회는 어려운계층 밑반찬 전달, 독거노인 등에 대한 무료 세탁봉사,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