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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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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의 러닝파크, 삶의 체험 현장!

  • 기사입력 : 2020-06-29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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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천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지난 5월 유치원생과 전교생, 교직원이 다함께 교내 러닝파크(Learning Park) 중 달가람 텃밭에서 감자순과 감자꽃을 따는 체험을 하였다. 이 활동은 감자의 열매가 더 굵게 자라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6.29.(월) 월천초 전 가족이 힘을 모아 감자 캐기 체험을 하였다. 감자순과 꽃을 따준 아이들의 정성 덕분인지 알알이 굵은 감자가 텃밭을 가득 메웠다.

    체험을 마친 후 전교생 모든 가정으로 한 봉지씩 감자를 보냈고, 맛있게 찐 감자를 가족과 함께 먹는 사진을 보내온 3학년 학생 강○○은 “감자가 줄기 끝에 알알이 매달려 땅속에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직접 캐온 감자 잘 받았다면서 문자를 보내온 유치원 학부모 문○○은 “아이들이 자연의 순환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고맙다.”고 전해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인근 거창유치원 7세반 3학급의 원아들을 3일간 한 학급씩 초대하여 러닝파크(Learning Park)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텃밭에서 감자 캐기, 꿈키움 체육실에서 플로워컬링, 어린이 놀이터 놀이기구 체험 등 유 ? 초 연계 체험학습으로 작은 학교의 좋은 점을 홍보하고 함께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교육을 펼쳐가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꾸미기]감자수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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