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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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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육시설 감리사례 집대성

  • 기사입력 : 2020-07-05 1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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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 시설감리단(단장 허금봉)은 설립이후 첫 감리사례집「꿈을 짓고, 미래를 담다」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5년간 공사감리를 완료한 신설학교를 중심으로 기획하였으며 유치원 5곳, 초·중·고 39곳, 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2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2019년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소규모체육시설 4곳, 신설학교 저학년 교실에 적용한 공간혁신사업도 소개했다.

    신설학교는 설계당시 조감도와 공사감리를 완료한 모습을 같은 위치에서 드론으로 촬영하여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해당 학교별 특색있는 공간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 담겨 있다.

    시공과정에서의 사용자 의견 반영 및 현장실정에 맞게 변경 시공한 부분, 준공이후 아쉬운 점 등을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경남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간,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공간혁신과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감리단은 이달 중 「꿈을 짓고, 미래를 담다」를 도내 기관 및 일선학교에 배부하여, 신축 설계 및 공간 리모델링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감리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교육시설물이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경남교육의 철학을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릇이 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허금봉 단장은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감리사례집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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