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1388 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관내 PC방을 방문하여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유해환경 꼼짝마! 우리가 지킨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 사회안전망이다.

함양군은 1388 청소년지원단 문영수 단장을 중심으로 1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이영재 군의원도 캠페인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내 PC방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과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법 등을 홍보하여 건강한 인터넷 이용습관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고 리플릿도 배부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 표정이 유난히 어두워 보이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지나치지 말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눈빛을 보내준다면 마음을 열고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1388 청소년지원단의 임무이며, 내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