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곡초등학교(교장 민승도)는 7월9일(목)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실시하는 온라인_교실 밖 역사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본교 미래형교실에서 온라인 원격 화상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대한제국기 서울여행’이라는 주제로 대한제국 시기의 자주독립과 근대화 노력을 이해하는 교과연계 창의체험 박물관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진행된 원격수업은 근대와 대한제국 시기 이해에 대한 시청각 활동, 온라인을 통한 전시실 체험, 대한제국 건축물인 환구단 입체 모형 만들기 체험, 학습 내용에 대한 OX퀴즈 등 대한제국기 역사에 대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져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5,6학년 8명의 학생들은 서울지역 다른 2개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여 다른 고장의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6학년 박OO 학생은 “그동안 체험학습을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박물관 체험을 통하여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울역사박물관 주OO 연구원은 “아이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평소보다 더 신나게 수업을 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고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요즘과 같은 시기에 본교는 온라인_교실 밖 역사탐험과 같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