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6일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지점장 서정익)에서 폭염 대비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홑이불, 손부채, 마스크 60매 등이 포함된 쿨키트(27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기부한 쿨키트는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은행 함양지점 서정익 지점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일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품을 기탁하여 주신 고귀한 사랑의 나눔에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함양군도 사회의 그늘진 곳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하고 가치 있는 나눔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하게 성품 기탁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난해 7월에는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힐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더불어 행복한 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