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초등학교(교장 송성동)는 7월 17일(금) 3층 강당 및 운동장에서 ‘2020년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올해 유치원용, 초등학생용 자전거를 샀기 때문에 ‘자전거’에 대한 바른 인식과 안전교육이 필요했고, 건강·교통·환경·에너지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거창 흥사단에서 주상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유치원 교실에서 유치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초등학생은 3층 강당에서 이론 교육 1시간, 운동장에서 실기교육 2시간을 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교생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와 같은 안전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였다.

이론교육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실기 교육은 자전거 끌기, 타고 내리기, 출발, 멈추기, 수신호, 횡단보도 통행 등을 하였다. 자전거 타기가 아닌 안전하게 타는 것을 교육하였으며, 자전거를 못 타는 학생은 자전거 끌기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실기시험에서 총 10개 코스 중 7개 코스를 통과한 학생에게합격증을 교부하였다.

송성동 교장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학생에게 ‘자전거=차’ 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 학생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