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송창무, 서울삼성 이적
- 기사입력 : 2014-05-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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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송창무(32·창원LG·205㎝)가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다.
KBL은 원 소속구단과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FA들에 대한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송창무와 우승연(30·193㎝), 한정원(30·200㎝)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11경기에 나와 평균 0.4점, 0.8리바운드를 기록한 송창무는 삼성으로부터 연봉 1억8600만원, 인센티브 4600만원의 조건을 제시받아 팀을 옮기게 됐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서울 SK에서 FA로 풀린 우승연은 연봉 6300만원 조건으로 부산 KT와 3년간 계약했다.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다른 14명의 FA는 25일부터 원 구단과 재협상에 들어간다.연합뉴스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