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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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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진중, 언택트 작은 음악회 김광석을 노래하다 개최

  • 기사입력 : 2020-08-03 15: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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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동진중학교(교장 정희탁)는 2020. 8. 7.(금) 언택트 작은 음악회 ‘김광석을 노래하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 다양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동진 작은 음악회’는 현재 더 버드, 샹그릴라로 활동 중인 재즈 기타리스트 김준오씨가 특별 출연하여 오프닝 멘트로 축하 인사를 하고, 샹그릴라가 ‘기다려줘’(드럼 신석철, 베이스 윤주순)를 편곡 연주하면서 시작된다. 다음으로 본교 재직중인 교사 이○○ 선생님의 “기다려줘”, 김○○ 학생의 “그날들”, 임○○ 학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김○○ 선생님의 “서른즈음에”, 박○○ 학생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김○○과 최○○ 학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이어지고 김○○ 선생님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래로 작은 음악회가 막을 내린다.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고 제작한 교사 김○○는 “김광석의 노래 가사가 시적이면서 보편적인 사람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언택트 작은 음악회는 오디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여 촬영을 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2020. 8. 7.(금) 학교 홈페이지와 위두랑에 탑재하고 교실에서는 영상 시청으로 이루어진다.

    정희탁 동진중학교 교장은 “현장 공연의 열기를 좀처럼 느끼기 힘든 코로나19 시대에 학교 구성원들이 언택트 공연을 제작하면서 사제 간의 정을 쌓고, 창조적인 예술 교육 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지속되는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친 많은 사람들이 본교의 언택트 작은 음악회를 감상하면서 김광석의 음악 세계를 함께 향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작은음악회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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