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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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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연예술축제, 안전철통 방역 '시민 적극 동참'

  • 기사입력 : 2020-08-11 1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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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축제장에서 시민과 관람객이 코로나19 안전 철통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밀양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밀양아리나 입구부터 ‘마스크 꼭, 발열체크 꼭, 거리두기 2m 꼭'의 3(Three) 꼭!!!과‘손소독 꼭, 악수금지 꼭’의 2(Two) 꼭!!을 방역슬로건으로 만들어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3꼭, 2꼭의 방역슬로건 외에도 밀양아리나 안에는 관객과 공연팀이 이동 동선을 구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공연팀의 경우, 도착부터 공연일정 후 귀가까지 매일 2회 발열체크와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자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예방수칙에 따라 생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밀양아리나 입구에서 거리두기 밀양산(밀양시+양산)을 들고 발열체크 2회,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등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 단계에서 입장객 성명을 기재한 ‘안전표시 초록팔찌'를 손목에 걸고 나서 입장할 수 있다.

    밀양시는 시민과 관람객이 밀양아리나를 머무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3꼭 방역과 2꼭 방역에 스스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공연장에서는 ‘한자리 띄워앉기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 후에도 안내방송에 따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0 밀양 공연예술축제를 찾은 이주영 씨는(대구거주) “밀양시에서 꼼꼼하게 코로나19 방역관리를 해 방역시스템이 잘 가동되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는 16일까지 극단 골목길의 세 작품을 연달아 감상 할 수 있는 연극연출가 <박근형전>, 공상집단 뚱딴지 <코뿔소>, 일이인극 <너, 돈끼호테>, 최원석 연출 극단 인어 <빌미>, 기국서 연출 <엔드게임>, 극단 현장 <정크크라운>, 극단반달 <꿈꾸는 별들> 등 폐막까지 국내 우수연극들이 릴레이로 공연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질서 있게 안전수칙을 따라 주고, 예술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면서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해 달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2020 밀양 공연예술축제 개최를 결정하면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꼼꼼하게 수립했고, 공연팀, 관람객, 진행요원 등 방역대상자 모두 안전수칙을 잘 따라주고 있어 폐막하는 16일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라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는 16일까지 밀양아리나,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티켓예매는 예스24(www.ticket.yes24.com) 또는 전화예매(055-359-4573)로 가능하다. 밀양시 제공

    밀양공연예술축제-전야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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