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함양군,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 선재적 코로나 방역대책 추진

  • 기사입력 : 2020-08-25 16:00:55
  •   
  • 서춘수 함양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24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부서별 코로나 대처 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함양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으므로 군민 안전을 위해 선재적 방역대책 추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른 방역기준은

    -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 종교시설은 비대면 온라인 예배 권고, 소모임·식사 제공 금지

    - 클럽, 감성주점 형태 음식점, 콜라텍 이용인원 제한(4㎡당 1명)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

    -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 10종 및 학원 등 중위험시설 11종은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 공공시설부터 유연·재택근무를 활성화하고 근무인원 제한을 통해 거리유지 준수 등 이다.


    이에 따라 함양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수영장, 헬스장, 볼링장 등 공공체육시설 56개소, 문화예술회관, 자연휴양림(용추ㆍ대봉산), 함양 대봉캠핑랜드 등 운영 중단을 조치하고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 전환 등 강도 높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전읍면 279개의 마을앰프방송과 차량가두 방송, 이장회의 및 읍면 78개 지정게시대를 통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맞이 벌초는 친척들이 모두 모여하는 모둠벌초는 자제하고 개인벌초나 위탁업체를 통한 대행 벌초해 줄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함양군수는 행정기관에서도 최선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인 방역이 최선의 방역이라며 군민 스스로가 외출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지인과의 접촉이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제공

    코로나 19 대응 홍보 사진 (3).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