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24시간 민원서류 제출이 가능한 ‘올빼미 민원우체통’을 운영한다. 이번 민원우체통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중 하나로 코로나로 인한 비상근무 시 단순 서류 제출을 위한 방문 민원인이 생각 보다 많은 사실에 착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설치되었으며, 8월말 설치 후 2주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9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민원우체통을 이용한 한 민원인은 “집사람이 바빠서 대신 서류를 제출하러 왔는데 담당부서를 찾고 공무원에게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없어 시간도 단축되고 너무나 편리하다.”며 사용 소감을 밝혔다.

김경미교육장은 “코로나19로 행정의 효율성과 편리성이 더욱더 강조 등 행정환경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합천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행정절차 간소화를 비롯한 비대면 행정 서비스 확대 등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