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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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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 공약 살펴보기] 의령군수 후보- 김채용·김진옥·오영호·서진식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제시
김진옥 ‘희망택시 제도 벤치마킹’
서진식 ‘남강 정비 후 뱃길 복원’

  • 기사입력 : 2014-05-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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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의 의령군수 후보자들이 의령을 이끌 각 공약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새누리당 김채용(64) 후보는 부자의령과 복지의령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무소속 김진옥(62) 후보는 기업유치 등으로 활력 있는 의령을, 서진식(56) 후보는 부강하고 힘찬 의령을, 오영호(64) 후보는 새로운 의령과 함께 잘사는 의령을 공약했다.

    김채용 후보는 5대 공약으로 △농민이 부자되는 그린도시 의령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의령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의령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의령 △역사와 관광, 문화가 함께하는 매력도시 의령을 제시했다.

    김채용 후보는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을 통한 안정적 고용기반 조성과 1만명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 등 매력도시 의령을 밝혔다.

    무소속 김진옥 후보는 △기업유치 △희망택시 도입 △클린의령 △어르신 소일거리 창출 △농산물 명품화를 5대 공약으로 내놓았다.

    김진옥 후보는 충남 서천군에서 시행 중인 희망택시(일명 100원 택시) 제도를 벤치마킹하기로 마음먹었다며 희망택시를 도입해 대중교통수단이 닿지 않는 오지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서진식 후보는 △생활환경 개선 대책 수립 △버스노선 등 사업의 대폭 개선 △부강하고 행복한 의령 건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좋은 의령 행정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서진식 후보는 의령의 최후 블루오션인 남강을 정비해 부강한 의령의 초석을 다지고, 물이 흐르는 강 조성으로 뱃길을 복원해 부강하고 행복한 의령 건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인 오영호 후보는 △친환경적인 우수기업을 유치,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 확대 △농가소득 증대 지원시책 확대, 귀농·귀촌 활성정책 추진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복지 향상과 청소년 육성 및 어려운 군민 지원 확대 △도로망 확충과 군민 생활안전 및 전통시장 활성화 △투명한 행정 구현,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제시했다.

    오영호 후보는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합리적인 투·융자심사와 외부감시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투명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강준 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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