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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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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고, 위안부 영화 제작 기금 전달

학생회, 헌정 영화 ‘수요일’ 국민제작참여금 88만여원 모아

  • 기사입력 : 2014-05-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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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가야고등학교(교장 이승렬) 학생회는 지난 28일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 헌정 영화 ‘수요일’ 제작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승렬 교장과 학생회 대표, 김우영 ㈜가우자리 영화사 대표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고와 학교간 업무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학생회는 영화사측에 88만8100원을 건넸다.

    ‘수요일’은 일본군 위안소로 끌려갔던 16세 소녀가 고향으로 돌아와 할머니가 되기까지의 일생을 그린 영화로 ㈜가우자리 영화사가 국민제작참여금으로 제작 기획하고 있다.

    가야고는 지난 3월 7일 김해문화원에서 열린 영화 ‘수요일’ 토크 콘서트에 학생 100명이 참석, 이후 학생회 주관으로 매점과 각 학급에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을 모금했다.

    김예은(가야고·2학년) 학생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영화가 완성되는 날까지 국민 참여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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