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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 공약 살펴보기] 하동군수 후보- 윤상기·이정훈·김종관·황종원·양현석·하만진·이수영·황규석

‘갈사만 산단 개발’ 등 경제 공약 집중

  • 기사입력 : 2014-06-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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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수 선거에 도내 최다인 8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하동지역 유권자들은 후보 개인별 특성 파악이 어렵고, 공약을 일일이 체크하는 것도 힘든 실정이다.

    하지만 유력후보로 꼽히는 후보자들의 공통점은 가장 첫 공약으로 하동군의 미래 성장 동력인 갈사만 산업단지(조선해양플랜트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을 중심으로 한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기호 4번 윤상기(59) 후보는 하동군의 100년 먹거리를 위해 갈사만·대송 산업단지의 조기 완공과 두우배후단지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갈사만·대송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위해 3000가구에 이르는 사원아파트 건립도 함께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5번 이정훈(43) 후보는 첫 공약으로 ‘산업 경제’ 부흥을 내세운 가운데 갈사만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거점별 전통시장을 만들어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듬뿍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8번 양현석(62) 후보는 갈사만산업단지 현실화 프로젝트와 관련, 우선 민·관합동사업단을 구성해 갈사만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한 후 해양플랜트 특성화 산업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연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10번 이수영(46) 후보는 갈사만 산업단지 조기 개발 및 활성화에 누구보다 자신감을 보이며 하동경제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2018년까지 근로인구·협력업체·가족 등 3만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규모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8명의 후보 대부분은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이용한 관광산업 육성, 농어촌지역임을 감안한 1차산업의 육성, 노인·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정책 등을 공약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윤상기 후보

    1. 갈사만·대송 산단 조기 완성 2. 첨단 성장동력의 축

    3. 자연과 역사문화의 축 4. 친환경 생명의 축

    5. 희망찬 나눔의 축 구축

    ▲이정훈 후보

    1. 산업 경제 부흥 2. 문화관광 활성화

    3. 보건·복지 및 교육개혁 4. 농림수산축산업 부흥

    5. 조직혁신 및 지역개발

    ▲김종관 후보

    1.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시행

    2. 읍면 목욕탕 공공목욕탕 찜질방 건설

    3~5. 대학입학금·학교준비물·교복구입비 지원

    ▲황종원 후보

    1. Return, 농자천하지대본야 프로젝트

    2. Return, 왁자지껄 전통시장 프로젝트

    3. Happy 교육 4. Happy 복지 5. 신 청해진 프로젝트

    ▲양현석 후보

    1. 갈사만산업단지 현실화 2. 금오산 관광단지 조성

    3. 농·축·어업의 6차산업 융복합 메카 육성

    4. 100세 시대 평생돌봄체계 구축 5. 전통시장 활성화

    ▲하만진 후보

    1. 복지의 글로벌 표준화 2. 농림·어업산업의 활성화

    3. 하동산업의 글로벌화 4. 하동교육의 글로벌화

    5. 하동문화·관광의 글로벌

    ▲이수영 후보

    1. 갈사만 조기 개발 2. 하동서울대병원 유치

    3. 동서통합센터 유치 4. 생명환경 농축산업 실현

    5. 생태·역사 명품관광 육성

    ▲황규석 후보

    1.초·중·고 3~4개 권역 통폐합 2.명품관광 하동 조성

    3. 노인복지센터, 읍면별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4. 농어촌 정책 수립 5. 사회·경제 개발 및 건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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