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마산도서관,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을 처방해드립니다~

  • 기사입력 : 2020-10-14 16:13:14
  •   
  •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관장 황현경)은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영역에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코로나 블루 처방전’을 배부한다.

    코로나 블루 처방전은 코로나19로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콤한 약과 책을 통해 치유하고자 10월 행사로 마련했다. 처방전에는 ▲혹시 나도 코로나 블루? 셀프 체크리스트 ▲우울한 당신을 위한 달콤한 처방약 ▲생활 속 우울증 극복 방법 ▲상황별 책 처방목록 등이 담겨있다. 특히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책’, ‘긍정적인 힘을 주는 책’, ‘책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게 하는 책’ 등의 연령별·주제별 추천 도서를 제공한다.

    처방전은 10월 15일(목)부터 마산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빌려가는 이용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배부 예정이다.

    마산도서관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고 우울한 시대,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만큼 중요한 것이 건강한 마음 방역이다. 책을 통해 공감하고 내 마음을 돌보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학업·취미에 이르는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자신도 언제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무기력과 불안에 시달리는 감정을 의미하며 ‘코로나 우울’이라고도 한다. 

    경남교육청 제공

    붙임2.관련사진(코로나블루처방전).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