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진영대흥초, 꿈·끼·예술 여기서 놀다 예술공감처 조성

  • 기사입력 : 2020-11-10 16:51:08
  •   
  • 진영대흥초등학교(교장 손순자)는 2020.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진영대흥예술공감터(이하 ‘예술공감터’)를 구축하였다.

    본교 동관 5층 1.5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예술공감터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치며 예술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다. 예술공감터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연장, 영화관, 놀이터, 미술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적극 반영하였다.

    예술공감터 입구에는 ‘꿈·끼·예술 여기서 놀다’라는 문구의 현판이 있다. 공간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학생들의 꿈·끼·예술을 위한 공간임을 나타낸 것이다.

    교실 전면부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표현할 수 있도록 조명 및 무대 배경을 설치하여 공연 또는 발표를 위한 무대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교실 후면에 조성된 PLAY 놀이터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저학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간이다. 유리 칠판을 이용하여 붙임종이로 의견을 나누거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소통 나눔 책상에서는 마음껏 이야기 나누고 그림도 그리고 책도 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복도 공간은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미술전시관인 ‘갤러리대흥’이다. 본교는 2016년부터 매월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미술전시회를 열었는데, 새롭게 조성된 갤러리대흥에서 보다 수준 높은 미술작품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술공감터의 갤러리대흥에서는 9월 천아트&천연염색 전시회, 10월 서양화(10월의 푸른 어느 날)전시회를 운영하였으며, 11월 서양화(그곳에 우리는...)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학설명회’ 및 다양한 학생동아리 활동, 교직원 연수를 예술공감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예술공감터를 처음 둘러본 2학년 김00학생은 “우리 학교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어서 아주 좋아요. 매일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교를 찾은 학부모님은 “학생들을 위해 좋은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생긴다”며 격려의 말씀을 주시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꾸준한 전시회 및 다양한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미적 정서를 길러주고 창의성과 다양한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바른 인성, 협동심, 사회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남교육청 제공

    진영대흥초_예술공감터(1).pn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