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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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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특성화고 정보 맞춤 제공‘호평’

  • 기사입력 : 2020-11-11 1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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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중학교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연수, 협의회 진행, 찾아가는 특성화고 홍보사진전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10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직업체험실에서 마산 지역 중학교 교장 20명 대상으로 ‘직업교육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창원기계공고 등 창원 지역 특성화고의 학과,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취업 등을 안내하고 한일여자고등학교의 전공 실습실을 견학하였다. 지난 10월 23일 김해한일여고, 11월 3일 경남산업고, 9일에는 경남정보고에서 실시하여 5개 권역의 중학교 교장 86명이 참가하였다. 16일에는 창원기계공고에서 할 예정이다. 

    연수를 통하여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학과 재구조화,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과정 운영 등 혁신적으로 변화해가는 직업교육을 엿볼 수 있으며,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는 ‘방과 후 카페 톡 60’ 협의회를 통하여 특성화고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7월 30일 합천 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10명, 11월 11일 양산 지역 23명이 참가함으로써 총 16개 권역 103교 215명이 참가하였다.

    한 참가 교사는 “한자리에서 지역의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를 얻어 학교별 특징과 차이점 등을 파악하기가 좋았다. 유익한 자료와 정보 덕분에 이제는 자신있게 상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중학교 순회 ‘찾아가는 특성화고 홍보 사진전’을 열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도계중학교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지난 2일부터 해운중학교에서 특성화고 사진전을 열고 있다. 

    홍보 사진전에 대해 학생들은 “다양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알게 되었으며, 그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사들도 특성화고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특성화고 사진전’은 진주남중과 신어중에서 각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직업교육 이해 연수와 중3 담임교사 협의회, 홍보 사진전 등을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 지도를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1-3. 경남교육청, 특성화고 정보 맞춤 제공‘호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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