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복지 ‘우리 함께해요’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 ‘우리 함께해요’는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부북면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담당이 직접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내역에 대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부북면은 찾아가는 마을복지 사업과 더불어 마을 주민 대다수가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건소와 연계하여 보건소 건강충전! 즐거운 인생!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호만 공공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마을 복지상담을 실시해 부북면민 모두가 복지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경재 민간위원장은 “ ‘우리 함께해요’ 사업에 주민 참여도도 높고, 호응도 좋아 감사하다“며, ”이 사업으로 주민들 스스로 건강도 관리하고, 복지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의 경로당 35개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지서비스와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