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4일 함양읍 기동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태식)에서 함양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식 이사장과 기동마을 김춘식 이장은 “마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던 와중 함양의 학생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자 이렇게 기탁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함양군 장학회의 장학사업으로 많은 인재들이 양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은 “연말연시에 많은 분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아이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동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태식 이사장은 40여년간 함양군 공무원으로 근무하였으며 2016년 말 주민생활지원실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이후 함양의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공헌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