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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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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른 경로당 개방

  • 기사입력 : 2021-03-07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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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을 3개월 만에 제한적 개방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관내 경로당 408개소 모두를 제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12월 8일 경남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경로당을 휴관했었다. 

    이번 경로당 개방 조치는 제한적 개방으로 월요일~금요일까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 인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경로당 내 식사는 물론 음식물 반입도 할 수 없다. 

    군은 관내 408개소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해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방역물품을 확보하여 배부하였으며,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7판에 따라 사전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철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와 관련 서춘수 함양군수는 “경로당 휴관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잘 안다”면서도 “마을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경로당을 출입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함양군 제공

    경로당 제한적 개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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