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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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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문태종 “올해도 내가 연봉킹”

6억6000만원에 재계약… 2년 연속 KBL 보수 1위
김영환 3억5000만원·김시래 2억1000만원에 도장

  • 기사입력 : 2014-07-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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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연봉 순위 1위에 오른 LG 문태종./경남신문 DB/




    ‘4쿼터의 해결사’ 창원LG 세이커스의 문태종(LG)이 연봉킹을 지켰다.

    KBL이 30일 2014-2015 시즌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2013-2014시즌 정규리그 MVP 문태종이 6억6000만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연봉 순위 1위에 올랐다. 문태종은 지난 시즌 6억8000만원에서 2.9% 삭감된 6억6000만원에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L 보수 1위 자리를 차지했다.

    LG의 주장 김영환(FA)은 3억5000만원이었으며 그 외 김시래가 2억1000만원으로 구단 내 최고 인상률(50%)을 기록했다.

    기승호는 지난해보다 28% 오른 2억3000만원, 양우섭은 11% 인상된 2억1000만원, 유병훈은 1억15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김종규는 신인선수 연봉 최고액인 1억원이다.

    한편 문태종에 이어 KCC 김태술이 6억2000만원으로 전체 2위를 기록했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끈 모비스 양동근과 FA로 KGC와 재계약한 양희종이 각각 6억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문태영(모비스·5억7000만), 하승진(KCC·5억2000만), 김주성(동부·5억), 전태풍(KT·5억), 조성민(KT·5억), 함지훈(모비스·5억)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FA를 통해 LG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송창무는 지난 시즌 7500만원에서 2억3200만원으로 209.3% 인상돼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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