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8일 (목)
전체메뉴

전국체전 경남대표 선발전 ‘시작’

어제부터 레슬링 등 종목별로 경기

  • 기사입력 : 2014-07-02 11:00:00
  •   
  • 메인이미지
    그레코로만형 46㎏에 출전한 경남체고 김동영(빨간옷)과 마산가포고 전익노가 1일 마산가포고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경남대표선발전에서 겨루고 있다.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종목별 경남 대표 선발전이 시작됐다.

    1일에는 마산가포고체육관에서 레슬링 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오는 4일에는 씨름 선발전이 창원 서원곡씨름장에서 개최되고, 5일에는 보디빌딩과 우슈 대표 선발전이 창원과 사천에서 각각 열린다.

    배드민턴 3차 선발전도 6일까지 양산 웅상중 체육관에서 치러진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창원축구센터에서 대학부 축구 경남 대표를 선발한다. 대학부 축구 선발전에는 도내 축구 사상 처음으로 인제대와 한국국제대, 창원문성대, 동원과학대 4개 팀이 출전한다.

    전년도 왕중왕전 성적으로 선발하는 고교축구와 단일팀인 여자배구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에서 선발전을 갖는다.

    엘리트 체육은 전국체전 성적이 일년 농사를 좌우한다.

    참가 선수들은 전국체전 성적으로 등급을 매겨 연봉을 조정하고, 고교 선수들도 실업팀이나 대학 진학에 성적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본선인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한 선발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경남도체육회는 “올해는 9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으로 전국체전 개최가 다소 늦어졌지만 전국체전 참가 종목별 선발전은 늦어도 8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종목별로 하계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레슬링 경남대표 선발전에서는 여자일반부 자유형에 김형주 (창원시청·53㎏급) 등 6명, 여고부 자유형에 조원미(경남체고·48㎏급) 등 6명, 남일반부 그레코로만형 김상래(창원시청·59㎏급) 등 6명, 남일반부 자유형 박진성(창원시청·97㎏급) 등 6명,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강대현(경남대·80㎏급) 등 8명, 대학부 자유형 박용훈(경남대·61㎏급) 등 7명,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김동영(경남체고·46㎏급), 이병규(마산 가포고·50㎏급) 등 11명, 남고부 자유형 강보성(마산 가포고·63㎏급), 한상현(경남체고·91㎏급) 등 9명 등 모두 59명이 최종 선발됐다. 글·사진=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