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3일 인당마을회관에서 인당마을 주민역량강화사업 ‘이은서당’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은서당은 이번에 총 38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수료식은 마을축제 계획안에 대한 수강생들의 발표로 시작하여 수료증 전달, 우수 수강생 시상,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당마을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 팀별 활동을 진행하여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행팀 구성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특히, 두 차례의 팀별활동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고,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로 교육과정이 중단되면서 예정보다 수료가 늦어졌지만 끝까지 교육에 참석하여 수료해 주신 인당마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해하고 2022년 사업 종료 후 에도 주민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주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사업 참여의지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