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9일 안의면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햇살안의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에서 총 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은 수강생들의 수업소감 발표로 시작하여 수료증 전달, 우수참여상 시상,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햇살안의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실행 프로세스 구성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특히, 두 차례의 팀별활동을 통해 안의면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은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고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다.

손재현 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람 중심의 사업으로 안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주민역량강화 교육에 만전을 기하였다”라며 “안의면의 역사와 자원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시재생대학 수업을 끝까지 참여한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께서 제안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안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