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4월 21일 밀양향교 유림회관에서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수료한 교동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교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도시재생대학 교육으로 도출한 도시재생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7일부터 진행된 교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와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과제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을 목표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역자원 발굴, 거점공간 운영방안 등 교동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들의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일호 시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며, 주민들의 참여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반영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