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년농업인 사과동아리(동아리장 이찬)는 20일 관내 사과 재배 청년농업인의 전문교육을 통한 정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과 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사과동아리는 관내 청년농업인 4농가에서 소규모 스터디 활동과 영농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6월 결성하였고, 지난 14일에 1차 스터디를 통해 농약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전문가인 김경훈(前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사를 초빙해 여름철 하계 전정과 수세 관리 및 최근 경북 지역에 유행인 화상병 방제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추후 8월과 9월에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 농가에 맞는 컨설팅과 현장학습을 병행함으로써 동아리원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더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과동아리 이찬 동아리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사과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사과에 전문적인 학습이 가능해졌고, 동아리원들이 원하는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여 사과 분야의 선도 청년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