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지초등학교(교장 하원태)는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보리바위 달빛 낭독회를 했다.
이날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직접 고른 여러 편의 시를 외워 낭독을 했다. 1학년 따오기 합창단의 노래와 2학년의 오카리나 연주, 5학년 김희정 학생과 6학년 이성훈 학생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음악과 시와 낭독이 함께한 밤이 됐다.
낭독회에 참여한 한비아(3년) 학생은 “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낭독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낭독의 즐거움과 힘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병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병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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