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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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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역도부, 금메달 8개 ‘번쩍’

전국대학생선수권서 은 17개 획득

  • 기사입력 : 2014-07-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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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딴 경남대학교 역도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제공/


    경남대 역도부가 제14회 전국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들어올렸다.

    경남대 역도부는 지난 23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신기안 선수가 3관왕, 방영훈ㆍ정현석 선수가 각각 2관왕, 이상진 선수가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62㎏급에 출전한 신기안(체육교육과 4)은 인상(110㎏)과 용상(146㎏), 합계(256㎏)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신기안은 용상에서 1차 시기에 2위와 무려 10㎏ 차이인 140㎏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 짓고, 2차 시기에 종전 대회기록인 144㎏보다 2㎏을 추가한 146㎏을 성공해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94㎏급에 출전한 방영훈(스포츠과학과 2)은 인상(136㎏)과 합계(309㎏)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방영훈 선수는 용상에서 1위와 1㎏ 뒤진 173㎏을 기록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105㎏(무제한급)에 출전한 정현석(체육교육과 2)은 주특기인 인상에서 150㎏을 성공시키며 1위를 차지했고, 합계에서 330㎏을 기록해 역시 2관왕에 올랐다.

    경남대 역도부는 17개의 은메달도 획득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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