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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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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구협회와 함께하는 무학기 전국고교축구

도내팀 16강 대진운 ‘불운’
진주고, 우승후보 울산현대고 만나…마산공고-거제고 ‘도내팀 격돌’
창녕고는 안성맞춤U-18과 대결…오늘 오후 마산·창원서 경기 펼쳐

  • 기사입력 : 2014-07-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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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무학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24일 벌어진 16강 진출 결정전에서 수원공고와 울산 학성고, 안동고, 대구현풍고, 부경고, 이천제일고가 16강에 합류했다.

    수원공고는 충남강상고를 1-0, 울산학성고는 서울신평고를 1-0, 안동고는 이리고를 4-0으로 각각 눌렀다.

    대구현풍고는 경남보건고를 3-1, 부경고는 삼일공고를 2-1, 이천제일고는 서울중앙고를 3-1로 승리했다.

    이어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지는 16강 진출 대진일정도 확정됐다.

    하지만 경남팀들의 대진운은 최악이다. 진주고는 25일 오후 8시10분 마산종합운동장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현대고와 맞붙는다. 진주고는 경남FC, 울산현대고는 울산 현대 프로팀 산하 유스팀이다.

    프로산하 21개 유스팀끼리 벌이는 주말리그에서 울산현대고는 리그 3위, 진주고는 10위다. 객관적인 전력상 진주고가 밀린다.

    그동안 양팀간 전적에서도 진주고는 울산현대고에 2무2패로 뒤져있었다. 그러나 진주고는 지난 4월12일 울산현대고와 경기에서 진주고 전현근의 1골(결승골) 1어시스트에 힘입어 3-1로 누르고 승리를 거두기도 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마산공고는 25일 오후 6시35분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도내팀인 거제고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현재 경남 주말리그에서 마산공고는 3위, 거제고는 4위다.

    창녕고는 25일 오후 8시10분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안성맞춤U-18과 경기를 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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