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철)은 지난 26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령중학교에서 의령학습종합클리닉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어울림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6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상담사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한 분석으로 자기탐색을 하고, 자신의 장단점 파악과 시간 관리를 통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어울림 캠프에는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0명, 모두 22명의 학생들이 4개 그룹으로 나눠 학습의 질을 높였다. 소그룹 편성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수시로 받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꿈 찾기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강태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태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