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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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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동서 시원한 문화바캉스 즐기세요”

고성 영현면 1~3일 ‘촌스런축제’
하동 청암면 1일 ‘청학골 음악회’

  • 기사입력 : 2014-07-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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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회 촌스런축제 장면./고성군 제공/


    고성군과 하동군은 피서객과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고성군 영현면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영동둔치공원에서 맑고 푸른 영천강과 함께하는 제2회 촌스런축제를 개최한다.

    영현면이 주최하고 영현면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촌스런축제는 1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중서커스, 국악공연,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어울림마당이 열리고 2일에는 고성오광대 공연, 고성농요의 월이창무극, 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연극 공연, 그리고 풍물단의 사물놀이 등 촌스런 콘서트가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분재와 야생화 전시장, 옛 농기구 전시장을 마련했으며 생명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농작물과 미숫가루, 청국장 등 전통식품을 직거래하는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행사도 연다. 체험행사로는 카누체험, 도자기 만들기, 다슬기 잡기, 피리 잡기 등이 마련됐다.

    하동군은 1일 오후 7시 청암면 하동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제8회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청암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양점동)가 마련했다.

    음악회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비롯해 판소리, 민요, 색소폰 연주, 추억의 가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음악회 중간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열리고, 음악회 이후에는 피서객과 지역주민이 다과를 들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여는 뒤풀이 행사도 준비한다. 김윤관·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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