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해 당초예산 6336억원보다 884억원이 증액된 7220억원(일반회계 6364억원, 특별회계 856억원) 규모의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예산보다 13.95%가 늘어난 규모이다.
시는 “사회복지와 교통 분야의 예산을 늘리고 불요불급한 사업비와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 절감을 통한 재원확보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나동연 시장 공약인 ‘임기 내 부채 50% 감축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 30억원 조기상환에 이어 추경에 20억원을 편성해 부채를 조기 상환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올해 지방채 총상환액은 108억원에 이른다. 김석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