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동양조리학과 신유진(왼쪽)씨와 박근모씨./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 동양조리학과는 신유진(외식창업경영대학원 1)씨와 박근모(동양조리학과 3)씨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푸드페스티벌 현지 ‘리틀인디아’에서 개최된 ‘수바이(Suvai) 2014’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인도, 스리랑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등 총 8개국이 참가한 ‘수바이 2014’대회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나라의 음식 가운데 인도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대회로 영산대 학생들은 인도의 전통요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요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신씨는 “인도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