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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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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산경남본부 소속 직원 500명 ‘Safe Angel 500 프로그램’ 교육 받아

  • 기사입력 : 2014-08-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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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소속 57개 영업소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소속 57개 영업소 직원 500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른바 ‘골든타임’의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근무시간마다 최소 1~2명은 위기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일 도공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뜻하지 않은 부상이나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관서의 협조를 얻어 ‘Safe Angel 500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최근 500명의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두 마쳤다.

    하루 3교대로 근무하는 영업소의 특성상 매 근무시간마다 최소 1~2명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5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전체 영업소 직원의 3분의 1 규모다.

    도공은 57개 영업소 사무실에 비상구급약(두통약, 소화제, 소독약, 반창고 등)을 상시 비치해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7개(부산·동창원·서진주·칠원·하동·고성) 톨게이트 사무실에 자동제세동기 (AED: 심장 기능이나 호흡 정지 시 사용하는 응급 처치 기기)를 설치했다.

    현병업 부산경남본부장은 “Safe Angel 500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소 사무실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배운 직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동제세동기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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