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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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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삼진·웅동' 3부도심 개발 기본계획 확정

2025년까지 인구 150만명 목표… 대산 등 3곳은 지역중심 개발

  • 기사입력 : 2014-08-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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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3도심·3부도심·3지역’ 개발과 계획인구 150만명을 골자로 하는 2025 창원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도시관리계획과 배후도시 지구단위 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

    시가화용지를 78% 확대해 주거용지 57%, 상업용지 16%, 공업용지 90%를 늘리는 등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한편 창원생활권은 도시품격 제고, 마산생활권은 관광거점 도약, 진해생활권은 물류비즈니스 중심 육성 등으로 ‘3색(色)’으로 개발한다.

    도심은 시가지인 현재 3도심에 이어 북면·삼진·웅동을 3부도심으로, 내서·대산·신항만을 3지역중심으로 각각 개발하기로 했다.

    이 같은 요지의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시는 불합리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08건을 2차례에 걸쳐 우선 정비하는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내년 1월께 마련, 내년 6월께 완료할 계획이다.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전 지역(1160만8305㎡)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과 환경·교통영향평가 수립 등은 오는 10월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어 내년 3월께 최종보고회와 관련절차를 거쳐 내년 10월께 고시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2년 말에 수립해 공청회와 국토부 국토계획평가 및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경남도에 도시기본계획(안)승인을 신청, 지난 4월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6월 재심의를 거쳐 지난 7월 승인됐다. 창원시는 마지막 수정작업을 거쳐 내달 공고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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