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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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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 오늘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최고 150㎜

  • 기사입력 : 2014-09-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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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은 2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많게는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창원기상대는 2일 경남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경남 서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는 4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밤부터 3일 밤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총강수량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정도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지난달 24~25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한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축대 붕괴와 산사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산간계곡이나 강가와 하천에서 안전사고와 차량 안전운전에도 특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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