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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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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예회관 새단장

8개월간 10억원 들여 리모델링
2층 공연장 음향시설 등 보완

  • 기사입력 : 2014-09-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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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다시 문을 연 합천문화예술회관 전경./합천문화예술회관/


    합천군은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8개월여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예술회관(합천읍 황강체육공원로 93)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합천군문화예술회관은 이달부터 새로 단장된 모습으로 군민들을 맞이했다.

    지난 1995년 3층 5170㎡ 규모로 준공된 군문예회관은 20년이 지나면서 건물은 물론 무대, 음향, 조명 등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활용도가 낮아지고 질 높은 문화예술 작품 유치가 어려워졌다. 2013년 문광부의 ‘노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변신을 하게 됐다.

    이번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2층 공연장 시설 보완에 중점을 두어 추진했으며 무대장치와 바닥·벽면은 물론 음향장치까지 새롭게 설치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공연장의 음향문제를 해결했다.

    남녀 화장실도 장애인 겸용 화장실로 바꿔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하기 쉽도록 함은 물론, 객석의자 교체, 전기 및 소방시설 등을 보강해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강태구 기자

    tkka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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