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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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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중국관광객·기업 유치 ‘청신호’

베이징·칭다오서 투자유치 활동
여행사·경제단체 등 4곳과 MOU

  • 기사입력 : 2014-09-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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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과 중국 PECC의 MOU 체결 모습.


    하동군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해 나선 중국 유치활동에서 나서 중국 최대 여행사와 정부 경제단체 등 4개 단체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하동군 투자유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현지에서 활동을 한 뒤 30일 귀국했다.

    투자유치단은 이 기간 베이징(北京)에서 중국국제여행사총사 유한공사(CITS), 중국청년여행사총사 유한공사(CYTS) 등 중국 최대 여행사 2곳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칭다오(靑島)에서 중국 외교부 산하기관인 태평양 경제협력위원회 전국위원회 대외경제기술협력위원회(PECC), 칭다오시(市) 상무국 외상투자서비스센터 등 2개 경제단체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CITS 이주원 등사와 CYTS 당연류 부총경리를 차례로 만나 하동군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관광산업 분야 투자유치, 중국관광객 유치 추진을 설명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에서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과 홍보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무국 외상투자서비스센터와 MOU를 통해 양 도시 간 투자분야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것은 물론 현지에서 실무담당자를 지정하고 향후 정보교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윤관 기자 kimy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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