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서장 이태규)는 지난달 25일부터 10개 파출소와 3개 치안센터에 ‘해피 폴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피 폴카페는 방문 민원인이 잘 볼 수 있는 공간에 무료 차 메뉴판을 비치, 민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음료를 제공해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뉴판에는 커피, 녹차, 물 등의 메뉴가 있고, 가격란에는 당신의 미소, 당신의 따뜻한 마음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해피 폴카페로 인해 민원인들에게 더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