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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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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집] 연암공업대학

IT·기계 분야 ‘산학밀착형 인재 키우기’ 주력
공업계열 전문대학으로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창의인재 교육과정 운영·현장실습 활성화·산학 공동교육

  • 기사입력 : 2014-09-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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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진주 연암공업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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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암공업대학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
    학과·모집인원
    (정원내 기준)
     2년제  - 전기전자정보계열 : 118명 (정원의 74% 선발)
     - 기계조선자동차계열 : 140명 (정원의 72% 선발)
     - 산업정보디자인계열 : 52명 (정원의 87% 선발)
    3년제  - 스마트융합계열 : 90명(정원의 75% 선발)
     - 기계공학과 : 20명(정원의 67% 선발)
    모집전형
     - 일반전형 : 수시1차 3년제 학과, 수시2차 스마트융합계열
     - 특별전형 : 수시1차 2년제 학과만 실시, 일반고출신자, 특성화고출신 자, 특기자(외국어우수자), 사회·지역배려대상자(국가보훈대상자)
     - 정원외 전형 : 2년제 학과만 실시, 전문대졸 이상, 농어촌,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외국인
     성적반영 방법  - 학생부성적 80%(640점) + 면접 20%(160점)
    수능
    최저학력기준
     - 수시1차 : 3년제 학과
     - 수시2차 : 스마트융합계열





    ●산학밀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공업계 특성화 전문대학 = 연암공업대학(총장 박문화)은 1984년 개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진주에 위치한 공업계열 전문대학이다.

    당시 럭키금성(LG) 구자경 회장에 의해 설립된 연암공대는 근면 성실하고 유능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각종 평가 및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암공대는 2011년 건보 DB 취업 통계조사에서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같은 해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에 최초로 선정됐고, 2013년 기관평가인증 획득에 이어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및 올해 2014년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2년 후 재평가해 3년 연장)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연암공대가 지방 전문대학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이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 데는 ‘산학밀착형 주문교육, 맞춤교육 및 계약교육’에 있다.

    연암공대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 및 특기를 살려 기업체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및 직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주문교육, 맞춤교육 및 계약교육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졸업생 전원이 LG 각 계열 및 관계사의 사무·연구직으로 취업이 약정돼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3년제 스마트융합학부는 계약교육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연암공대는 양질의 교육 인프라 제공,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개발 및 적용, 수준 높은 취업률 유지, 각종 평가 인정 및 사업 선정 등의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공학기초학력 강화, 글로벌 역량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창의력 향상교육 실시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적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박문화 총장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단일연도 사업이 아닌 일관성 있게 연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며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이란 계기를 바탕으로 국가 및 사회의 요구와 흐름에 부응하는 선도적 교육시스템을 갖춘 전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T·기계 분야의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 연암공대는 지난 6월 27일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우수 전문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향후 5년간 약 1조50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사업이며, 각 전문대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선정 이전부터 각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업이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단은 ①단일산업 분야 특성화(Ⅰ유형) 21개교, ②복합산업분야 특성화(Ⅱ유형) 45개교, ③프로그램 특성화(Ⅲ유형) 4개교 등 총 70개교의 전문대학을 선정했으며, 연암공업대학은 이번 사업에서 특성화 Ⅰ유형(단일산업 분야 특성화)에 ‘IT·기계 분야의 산학밀착 NCS 창의인재 육성 사업’으로 지원해 21개 대학 중 상위권의 점수로 선정됐다.

    ‘산학밀착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연암공대는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수업방식 다양화 및 창의력 향상, 채용협약(주문교육)/ 산학공동교육/ 현장실습 활성화/ 산학전공 동아리 운영, 그리고 NCS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NCS 학사정보시스템 및 학생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경규 기자

    연암공업대학이 2015학년도 수시모집(1차)을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수시 1차는 2년제 전기전자정보계열, 기계조선자동차계열, 산업정보디자인계열과 3년제 스마트융합계열, 기계공학과로 나눠 총 445명을 모집한다.

    성적 반영 방법은 정원 외 전형 일부를 제외하고는 2년제와 3년제 모두 학교생활기록부 80%, 면접 20%를 반영해 성적을 산출하고 3년제 계열 및 학과에 한해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년제인 스마트융합계열과 기계공학과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부분인데 스마트융합계열의 경우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 중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에 도달해야 하며(A/B형 구분 없음), 기계공학과는 수능 수학, 영어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 이내(수학 B형 선택자는 8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면접을 통해 조건부로 합격을 한 학생이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2년제 계열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전형이며 전문대 졸업자 이상, 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 전형과 외국인 전형으로 나눠 총 45명을 모집한다.

    스마트융합학부에는 특기자 전형(수학과학우수자전형)은 수능 수학영역 1등급 이상이거나 수능의 과탐 영역의 2개 영역이 모두 1등급인 학생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한 전형이다. 수시 1차에서는 원서접수가 종료되면 10월 10일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으며, 1차 합격자 발표 후 10월 17~18일 이틀간 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2, 3년제 모두 10월 31일이지만, 3년제의 경우는 ‘조건부 합격자 발표’이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반영된 최종 합격 발표일은 12월 6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둬야 한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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