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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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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올 시즌 반드시 통합 우승”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서 전지훈련
실전 감각·체력·조직력 강화에 중점

  • 기사입력 : 2014-09-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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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김진 감독./KBL/




    기필코 통합우승이다.

    창원LG 세이커스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지난해 이루지 못한 통합 우승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LG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문태종과 김종규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했으며, 전훈기간 중 5차례의 실전 경기를 치른 뒤 14일 귀국한다.

    치열한 훈련에 뛰어든 LG 송골매들은 올 시즌을 위해 벌써부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 시즌 코트를 진두지휘했던 야전사령관 김시래와 유병훈, 괴물신인 김종규, 4쿼터의 해결사 문태종, 그리고 에이스 데이본 제퍼슨 등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주축 선수들(김시래·문태종·김종규·제퍼슨·매시)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추는 호흡이라 팀워크가 대단히 좋을 것으로 코칭스태프는 기대하고 있다.

    LG는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체력강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전지훈련 기간 중 필리핀 현지 프로팀과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도 다질 예정이다.

    김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 집중력 및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며 “지난 시즌 못다한 통합우승이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오겠다”고 다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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