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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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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밝힌 창선·삼천포대교 ‘화려한 야경’

10년만에 교량 636m 경관조명 교체

  • 기사입력 : 2014-09-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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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해상교량 636m 구간의 경관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 창선·삼천포대교./사천시/


    사천에서 남해를 잇는 창선·삼천포대교의 사천구간 경관조명이 10년 만에 LED 조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등 2개 해상교량 636m 구간의 경관 조명을 다양한 연출과 전력소모량이 적은 LED 조명 536개로 전면 교체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경관 조명의 콘셉트는 바다와의 융합과 화려한 조명 변화로 역동성을 강조하고 계절별 연출 조명 등 다채로움을 바탕으로 수변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시민은 물론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과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정명 기자

    jm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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