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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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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고 쌀소비 늘리고 "우리 모두 아침밥을 먹읍시다"

김해아이쿱생협·마산YMCA 등 단체, 바른 식생활·쌀소비 촉진 캠페인
창원·김해서 학생·직장인에 삼각김밥 등 식사대용식 2500인분 지급

  • 기사입력 : 2014-09-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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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와 김해아이쿱생협, 마산YMCA 등이 18일 오전 창원과 김해에서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국민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후원한 이 캠페인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10~40대의 청소년·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출근)길, 학교와 전철역 등에서 쌀로 만든 간편식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들 단체는 창원지역은 팔용교육단지 입구, 김해는 대청중·고등학교와 김해분성여고 입구 등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식사대용으로 2500인분의 삼각김밥과 주먹밥, 된장국 등을 학생들에게 나눠졌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2%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침 결식률은 20대가 42.7%로 가장 높았으며 10대 27.6%, 30~40대 24.8% 순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두뇌 활동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은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꼭꼭 챙겨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해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쌀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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