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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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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수시 평균 경쟁률 5.6대1

2015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진주교대 9.43:1, 창원대 7.34:1
간호학과·유아교육과 인기

  • 기사입력 : 2014-09-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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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4년제 대학들이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5.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4년제 대학 중 창원대학교가 7.34대 1로 가장 높았고, 교육대학인 진주교육대학교는 9.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야대학교는 605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37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27대 1로 지난해 수시 1차 6.32대 1과 수시 2차 6.55대 1보다 떨어졌다.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가 5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계고전형 유아교육과가 24명 모집에 209명이 지원해 8.71대 1로 나타났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753명 모집에 4393명이 지원해 5.83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5.72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과별 주간 일반전형 경쟁률은 기계공학과가 28.11대 1로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 12.45대 1, 조경학과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대학교는 2693명 모집에 1만106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11대 1로 지난해 3.66대 1보다 올랐다. 모집단위별로는 유아교육과가 인문계고교 전형과 특성화고교 전형에서 각각 12.56대 1, 8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교과우수자 전형에서 소방방재공학과가 5.8대 1, 일반학생Ⅰ전형의 경찰학과가 9.25대 1을 기록했다.

    경상대학교는 2190명 모집에 1만4202명이 지원해 평균 6.4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6.33대 1보다 올랐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체육교육과 31.67대 1, 수의예과 18.22대 1, 교육학과 18.20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된 의예과는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산대학교는 1487명 모집에 893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01대 1로 지난해 6.28대 1보다 떨어졌다. 특성화고교전형의 물리치료학과가 1명 모집에 35명이 몰렸고, 자기추천자전형의 서양조리학과는 4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1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제대학교는 1906명 모집에 1만770명이 지원, 6.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5.64대 1보다 상승했다. 의예과는 인문계고교출신자 전형 16.2대 1, 지역인재전형 13.81대 1로 전형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고교출신자 전형에서 유아교육과가 12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1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5일 마감한 진주교대는 188명 모집에 1772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9.43대 1로 지난해 12.77대 1보다 떨어졌다. 지난해는 21세기형 교육적성자 선발 전형만 뽑던 단일전형에서 올해 복수유형으로 바뀐 탓으로 보인다.

    창신대학교는 491명 모집에 2204명이 지원해 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평균 3.64대 1보다 올랐다. 유아교육과 8.03대 1, 간호학과 6.4대 1, 식품영양학과 5.91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창원대는 1275명 모집에 9345명의 지원자가 몰려 7.34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5.3대 1보다 올랐다. 학업성적우수자 전형 식품영양학과가 20.5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건축학부 17.23대 1, 사회학과 15.25대 1, 일어일문학과 13.8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제대학교는 1009명 모집에 4574명이 지원해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평균 2.6대 1보다 상승했다. 정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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