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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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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전통시장 활성화, 영산면-시장상인회 간담회

  • 기사입력 : 2014-09-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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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위축돼 가고 있는 영산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16일 영산전통시장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산전통시장은 지난 1957년부터 5일과 10일 정기적으로 5일장이 개설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대형마트와 소비자들의 소비유형 변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옛 명성에 비해 지금은 많이 위축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산전통시장상인회 조정태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장옥비가림시설 등 시설개선에 많은 노력에도 시장이 옛날만큼 활성화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제는 시설개선보다는 시장 이용자들의 편의시설 확충과 주변 환경정비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건의했다.

    최완규 영산면장은 “영산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영산쇠머리대기)와 제26호(영산줄다리기) 공연으로 유명한 삼일민속문화제가 지닌 무형의 가치와 부곡온천 등 주변 환경과 연계한 영산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찾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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