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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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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드라마페스티벌·코스모스축제…

10월 진주는 ‘축제의 도시’

  • 기사입력 : 2014-09-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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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10월이면 진주는 축제의 물결로 출렁인다.

    ‘북(北)평양·남(南)진주’로 불릴 정도로 문화예술이 뛰어난 진주는 축제의 원조 도시다.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옛 영남예술제)가 1949년부터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오는 10월 1일 글로벌 축제인 2014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제64회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진주실크박람회, 시민의 날 행사 등이 열린다.★관련기사 12·13·14면

    각종 축제와 함께 다양한 동반 행사도 펼쳐진다.

    전국단위 행사로 경남 최초로 개최되는 대한민국마을기업박람회가 1일부터 3일까지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전국 200여개의 마을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8일과 9일 개최되는 2014 진주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서들이 진주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경연과 배틀댄스 페스티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읍과 대평면에서는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허수아비축제, 진양호 청정대평 코스모스축제도 열린다. 두 축제 모두 오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코스모스 꽃밭과 야생화단지 꽃밭의 바람개비 행렬, 지역특산품 시식회와 산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교통, 음식, 숙박문제 등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 급수 봉사, 교통질서 등 4개 분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문 주변에는 임시주차장 11개소(7920면)를 조성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도 10개소 (2380면)를 준비해 지난해보다 580면을 늘렸고, 셔틀버스도 대폭 증편해 8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한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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