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서 열린 햇밤 특판행사에서 김진국(가운데) 경남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은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경남농산물 햇밤 특판행사 개장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하동, 함양, 합천에서 생산되는 밤을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가 대비 30~40% 저렴하게 준비해 수도권 5대 유통센터(양재·고양·안성·수원·성남)와 농협부산경남유통에서 지난 26~28일 3일간 150여t을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 오흥석 농협중앙회 이사(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농협밤 경남협의회 강남중 회장(하동농협 조합장)과 협의회 소속 조합장, (주)농협유통 김청룡 대표이사, 농협연합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기상 호조로 인한 과잉물량 생산으로 수매가격이 하락해 밤 생산농가의 어려움 크다”면서 “농협은 경남 밤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수출 등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