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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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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 109명 전원 구조

  • 기사입력 : 2014-09-30 1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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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초된 유람선

    30일 오전 9시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왼쪽)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탑승객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캡처)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했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분께 전원 구조했다.


    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왼쪽)가 좌초됐다. 사고 해상에서 홍도로 가던 승객이 찍은 현장의 모습. (독자 제공)


    승객은 홍도항으로 입항, 목포항로 출발하는 여객선 탑승을 대기 중이다.

    이 유람선은 이날 오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가 났다.

    이 유람선은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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