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산업 육성이 함안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함안군은 농림부 지역발전특별회계 공모사업에 응모한 ‘아라가야 말 (馬)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국책사업비 3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FTA 대응 21세기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기존의 경주마 휴양조련시설과 연계한 승마활성화사업, 말(馬)테마 체험관광 등을 창조경제 산업으로 성장시켜 도시민들의 체험·관광·휴양지로 제공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예비계획으로 농림부 6차 산업분야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승마 순회로, 마차로, 전망대, 쉼터, 체험전시장, 말 제품과 특산물판매점 등 말(馬)테마 체험 기반시설 구축분야에 21억원, 승용마 생산농가 지원, 유소년 승마체험반 운영 등과 말(馬) 산업 육성 분야에 17억원을 투입해 녹색레저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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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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